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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8일 오후 10:50

대구강산 2013. 8. 8. 22:50

마음관리(자기효능감)



내 용
자기효능감(self-efficacy): 자신의 능력과 효율성에 대한 자신감을 말합니다. 자기효능감이 높은 사람들은 자신의 능력을 믿고 일이 닥쳤을 때 보다 긍정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이것은 다시 행동의 자신감과 일관성으로 이어집니다. 즉,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일을 하더라도 꾸준하고 자신있게 처리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긍정적 사고와 행동은 결국 보다 나은 성과로 이어집니다.

실제로 연구를 보면 자기효능감이 높은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고 합니다. 또한 덜 신경증이나 노이로제에 덜 걸리며, 위궤양에도 덜 걸립니다. 또 다른 연구를 보면 술이나 기타 약물 등에 중독되는 경우도 더 적다고 합니다

반면에 자기효능감이 낮은 사람들, 즉 자신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은 타인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태도를 취하는 경향이 높다는 것이 조사결과 밝혀진 바 있습니다. 흔히 남 욕하기를 지나치게 하는 사람이나 일이나 사람에 대해 항상 부정적인 태도로 일관하는 사람을 볼 때 “저 사람은 자기 콤플렉스 때문에 그래!”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자기효능감이 낮아서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즉, 자신의 약점이나 열등감 때문에 자기효능감이 낮기 때문에 타인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취하게 되는 것이죠.

자기효능감은 자긍심(혹은 자존심 self-esteem)과는 약간 다른 개념입니다. 자긍심은 말 그대로 풀이하면 자신에 대해 긍지를 가지는 것, 혹은 자신을 존중하는 태도입니다. 자기효능감이 특정한 일에 대한 자신감을 의미하는
자긍심은 전반적으로 자신을 가치있게 생각하는 태도를 말합니다. 따라서 자긍심이 높은 사람일지라도 자기효능감이 낮을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국회의원이나 장관들은 자긍심은 높지만 어떤 일(컴퓨터 배우기, 공부하기)에 대한 자신감은 얼마든지 낮을 수 있는 것이죠.